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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가요 노래

우연이(정재은) - 연락선 노래 가사/듣기

by 비쥬리 2024. 3. 25.

 

[우연이(정재은) - 연락선 노래 가사/듣기]

정재은 님은 10살에 데뷔하여 17세에 '항구'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표곡 중 하나인 '연락선'은 1982년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연락선'은 정재은 님이 15살 때 일본에서 노래 활동을 시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입니다. 어린 나이에 본국을 떠나 낯선 타국에서 활동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했던 정재은 님의 심경이 녹아있습니다. 가사에서 정재은 님은 설레는 마음으로 타국의 항구를 떠나갑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하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항구를 떠나는 배에서 들리는 고동 소리와 같이 외로움이 전해지는 노래입니다. 이별의 슬픔을 담은 노래로 차분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마음을 아려오게 합니다. 우연이 님의 라이브 무대로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락선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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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선 가사]

  • 발매년도 : 1982년
  • 작사 : 반야월
  • 작곡 : 고봉산
  • 원곡 가수 : 정재은

 

울고 가네요 울고 가네요
엄마를 잃은 물새 한 마리
애처로워 목이 메이네요
낯설은 타향항구에 해도 저문데
떠나야 할 밤배는 고동을 울리네
눈물 어린 조각달도
내 설움을 알까요
기약 없이 떠나가는 내 사랑도 안녕
섬 굽이 돌아돌아 떠나는 연락선아

무정하네요 무정하네요
순정을 바쳐 사랑했기에
너무나도 야속하네요
낯설은 항구에 꿈을 기르며
못 잊어서 불러보는 엄마의 자장가
항구에서 항구로 흘러가는 어린 몸
찾아가는 낯선 땅에 내 희망을 안고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는 연락선아

 

우연이(정재은) 연락선